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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이름없는 여자' 방은희, 오지은과 마야 친모녀지간 결정적 폭로 '며느리 최윤소 한방먹인다' 자극적 결말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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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이름없는 여자' 방은희, 오지은과 마야 친모녀지간 결정적 폭로 '며느리 최윤소 한방먹인다' 자극적 결말 암시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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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이름없는 여자'에서 방은희가 오지은과 잃어버린 딸 마야를 연결해주려는 결정적 행동에 나설까?

18일 방송될 KBS 2TV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구해주(최윤소 분)의 딸 김마야(김지안 분)를 자신의 친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지은 날이 갈수록 자신만 따르는 김지안과 깊은 정을 느끼며 혹시 이 아이가 잃어버린 딸 봄이일 수 있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된다.

때마침 최윤소는 김지안이 볼까 두려워 오지은의 친딸인 봄이의 사진을 치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지은은 김지안이 자신이 친딸일 수 있다는 확신을 끌어내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름없는 여자'에서 방은희가 오지은과 마야의 만남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2TV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특히 며느리 최윤소에게 괄시를 받는 시어머니 방은희의 행보가 오지은과 친딸 김지안의 만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방은희는 오지은이 김지안을 자신의 친딸이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자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모든 사실을 고백할 확률이 높다.

실제 방은희는 최근 극에서 "며느리 최윤소의 악행에 더는 견딜 수 없다. 더는 안되겠다"며 행동에 나설 것을 암시하고 있다. 앞서 그는 감옥에 있던 오지은에게 "친딸 봄이가 살아있다"는 편지를 보내며 희망을 꺾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름없는 여자'는 오지은과 친딸 김지안의 만남이 임박해진 모습이다. 오지은이 김지안의 정체를 알게 되는 순간 극은 강력한 복수극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 오지은은 자신의 딸을 원수의 여자에게 입적시키고 온갖 구박을 했던 배종옥을 용서할 리 없다.

오지은과 배종옥이 친 모녀지간이라는 소재가 있는 가운데 '이름없는 여자'는 매우 자극적인 소재가 연이어 방송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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