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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박미선·정경미·나몰라 패밀리·벙크퍼펫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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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박미선·정경미·나몰라 패밀리·벙크퍼펫 등 참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7.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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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막을 앞두고 코미디 공연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25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개막식부터 다양한 볼거리들과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웃음을 책임질 코미디 공연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박미선의 '마르고 닳도록'은 개그맨 최초로 데뷔 30주년 기념 디너쇼를 개최하는 것으로 의미를 더한다

[사진=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화면 캡처]

또한 개그계 대표 훈남 4인방이 출연, 가슴 설레는 심쿵 코미디로 매년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페스티벌의 대표작 '이리오쑈', 서울 대학로 공연가를 책임지는 나몰라 패밀리가 부산까지 접수하기 위해 야심차게 출동하는 '나몰라쇼',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준비한 코미디 토크쇼 '투맘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국내외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해외 공연 1차 라인업도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단 한 명의 아티스트가 그림자와 인형으로 더욱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할 ‘벙크퍼펫(Bunk Puppets)’, 오로지 두 사람의 몸만을 이용한 곡예부터 공중 그네를 사용한 서커스까지 공연장을 짜릿한 긴장감으로 사로잡을 꼼빠냐 바칼라의 ‘Pop Pop’도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더 자세한 라인업은 BIC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5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차 라인업 공개 이후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2차 라인업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눈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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