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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중견 최민수 '원톱' 성공가능 할까? '신예스타 없이 성공하면 혁신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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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중견 최민수 '원톱' 성공가능 할까? '신예스타 없이 성공하면 혁신적 사건'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7.07.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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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중견 배우 최민수를 중심으로 강예원과 신성록 이소연을 포진시킨 드라마다. 과연 신예 스타 없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19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1970년대 후반 중동으로 일을하러 갔다가 실종된 후 억만장자가 되서 나타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 분)이 친딸을 찾아나서기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으로 '죽어야 사는 남자'는 아버지 최신수와 친딸 강예원(이지영A 역)과의 만남과 재산을 노린 다른 세력과의 이야기 등을 중심으로 극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 캡처]

주목할 점은 이번 드라마에는 20~30대 여성을 사로잡을 신예 스타급 배우들이 없다는 점이다. 중견배우 최민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배우들은 톱스타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사실상 중견배우인 최민수 한명의 이름값에 의존한 드라마로 신예스타는 전무하다. 문제는 같은날 첫방송을 시작하는 '다시 만난 세계'가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등 20~30대 여성 팬들을 사로잡을 만한 신예 배우들이 대거 포진 됐다.

결국 '죽어야 사는 남자'는 극의 완성도와 코믹 요소로 시청률 승부를 보겠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미 제작진도 코믹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겠다는 선언을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죽어야 사는 남자'가 제대로된 구성을 통해 젊은 스타배우들 없이도 성공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만약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죽어야 사는 남자'라는 작품은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는 드라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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