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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kokobop(코코밥)' VS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팬덤 차이에도 순위는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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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kokobop(코코밥)' VS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 팬덤 차이에도 순위는 '엎치락뒤치락'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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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기자] 엑소 ‘kokobop(코코밥)’이 음악 순위에서 헤이즈 ‘비도 오고 그래서’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멜론 차트를 기준으로 엑소의 ‘kokobop(코코밥)’은 음악 순위 1위에 올라섰다. 한 시간 전인 9시 차트 결과와는 다른 모습이다. 앞선 시간에서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엑소는 지난 18일 새 앨범을 발표했다. [사진 = 스포츠Q DB]

헤이즈의 경우 ‘이별감성 래퍼’로 불리며 잔잔한 멜로디에 애절한 가사로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 출연한 이후부터 헤이즈는 꾸준한 음반 활동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엑소는 ‘글로벌 그룹’으로 두터운 팬층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각종 수록곡들을 음악 차트 상위권 진입에 성공시키면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8일 엑소가 새 앨범 ‘더 워(THE WAR)’를 발표하면서 헤이즈와 엑소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헤이즈와 독보적인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엑소의 경쟁이 치열하다.

엑소의 팬들은 엑소 ‘kokobop(코코밥)’을 1위에 올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럼에도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와 엎치락뒤치락 순위 싸움을 보여주고 있다. 엑소의 팬들은 “열심히 스밍 돌리는데도 힘들다”, “드디어 1위 탈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엑소와 헤이즈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중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헤이즈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엑소 중 1위를 차지할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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