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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있다면', '반짝 인기' 아닌 '롱런'할 수 있는 가능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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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있다면', '반짝 인기' 아닌 '롱런'할 수 있는 가능성 높였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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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있다면’이 발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6시에 발표된 뉴이스트W의 신곡 ‘있다면’은 앞서 뉴이스트가 발표한 곡들과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워너원에 합류된 황민현을 제외한 JR(김종현), 아론, 강동호, 렌(최민기) 네 명의 멤버들은 유닛 그룹 뉴이스트W를 형성해 신곡 ‘있다면’을 발표했다. 뉴이스트W ‘있다면’은 발표 전부터 팬들의 응원과 대중들의 기대를 높였다.

뉴이스트 '있다면'이 발표와 동시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이스트W가 상위권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때문일 것이다. 김종현, 최민기 그리고 강동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가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초반에는 뉴이스트로 활동한 이력 때문에 타 연습생들과 국민프로듀서들의 부정적인 눈초리를 받기도 했지만, 의외의 예능감과 절실함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이들의 인기는 높아졌다. 김종현의 경우 1위에 올라설 정도였다.

몇 번을 제외하고 꾸준히 11위 안에 들었던 김종현과 강동호는 안타깝게 최종 11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하고 말았다. 강동호, 김종현, 최민기 그리고 황민현 중에서 유일하게 황민현만이 워너원 멤버로 합류할 수 있게 됐다.

방송이 끝나도 뉴이스트 멤버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식지 않았다. 오히려 뉴이스트의 음반 활동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뉴이스트가 ‘있다면’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현재 뉴이스트를 향한 반응을 보면 이들의 인기는 오래도록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가수를 향한 절실함과 노력이 해체 위기였던 뉴이스트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것이다. 비록 완전체는 아니지만 뉴이스트W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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