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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안재욱 '육아 고민'으로 토론 과열? '오너리스크'까지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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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안재욱 '육아 고민'으로 토론 과열? '오너리스크'까지 다룬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7.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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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오너리스크’와 ‘육아 교육 방법’을 두고 토론을 나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작가 정다운 남지연‧연출 김노은 조치호)에서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비정상회담'에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제공]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로 다루는 토론의 주제는 ‘오너리스크’다. 먼저 마크는 최근 우버의 창립자이자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과 우버 기사와의 다툼을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 끝에 CEO가 사표를 내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비정상회담’ 외국인 패널들은 오너리스크로 인해 벌어지는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너리스크는 대주주(지배주주)와 관련된 사건이나 대주주의 행동 혹은 경영으로 인해 회사에 큰 손해를 끼지는 것을 말한다.

일부 ‘비정상회담’ 멤버들은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애꿎은 직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멤버는 실제 불매운동에 참여한 경험을 공개하기도 한다.

오너리스크에 대한 토론이 끝나고 게스트로 안재욱이 출연해 고민을 상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안재욱은 “마음이 약해서 훈육이 어려운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비정상회담'에서 안재욱은 육아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제공]

‘비정상회담’에서 안재욱은 “17개월 된 딸에게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 아내에게 혼이 난다”라며 딸을 키우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한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얻은 늦둥이 딸인 만큼 안재욱은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온 현직 엄마 이나는 안재욱의 안건을 듣고는 “비정상이다”라고 단호한 태로를 보여 웃음을 전한다. 다른 멤버들 또한 안재욱의 육아 방법을 듣고 각 나라별 훈육법을 두고 뜨거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멕시코의 특이한 훈육법은 다른 멤버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근 나라별로 유행하는 장난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독일의 ‘액체 괴물’부터 중국의 ‘동화책 읽어주는 로봇’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버릇없는 아이에 대한 체벌 찬반 토론과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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