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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박지헌, 여섯 남매 다둥이 아빠 '아들, 아들, 아들, 딸, 딸, 딸' 아빠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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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박지헌, 여섯 남매 다둥이 아빠 '아들, 아들, 아들, 딸, 딸, 딸' 아빠미소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8.09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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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여섯 남매의 아빠가 된 V.O.S 박지헌이 영재발굴단을 찾는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는 V.O.S 박지헌이 출연, 고정 패널인 '다산의 여왕' 김지선과 만난다. 

박지헌은 지금 뱃속에 있는 여섯 째까지 포함하여 모두 여섯 남매의 아빠다. '천상의 보컬'에다 '다둥이 아빠'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녹화 당시, 김지선은 박지헌과 자신의 자녀들만 합해도 총 10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헌은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다둥이네 일상을 공개한다. 

'영재발굴단'' 박지헌의 가족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박지헌의 집은 다둥이를 보살피려니 집안일이 끝이 없고, 잠시 앉아 쉬는 것조차 사치. 한 달에 먹는 쌀만도 40kg에 달한다고 밝힌다.  

방송에서 가족 사진을 공개한 박지헌은 여섯 남매가 "아들, 아들, 아들, 딸, 딸, 뱃속의 딸"이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박지헌 부부는 자녀 양육에다 남다른 철학이 있다. 남다른 자녀 사랑으로 아이들을 홈스쿨링 시키기로 결정했다는 것.

박지헌은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 만큼, 부부는 학교를 대신 할 수 있는 여러 모임이나 동호회 등을 열심히 찾는 중이라고 밝힌다.

그는 이날 '영재발굴단'에서 감미로운 자신의 노래도 선보인다. 그리고 가수가 되기까지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아버지의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박지헌은 음악을 하고 싶다는 자신을 위해 아버지가 집 지하 보일러실을 직접 합주실로 개조한 사연을 전한다.

이에 MC들은 '감동이다', '손에 꼽히는 멋진 아빠다' 라고 감탄하며 아빠 육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박지헌이 출연하는 이날 '영재 발굴단'에는 2명의 영재를 만난다. 

'영재 발굴단' 자동차 디자인 영재 현지호

한 명은 이상민을 깜짝 놀라게 한 9살 자동차 디자인 영재 현지호 군이다.

자동차에 대해서는 이미 자타공인 준전문가인 이상민은 현 군의 그림 속 자동차를 보자마자 자동차 마니아들을 매혹시킬 디자인이라며 가격도 억 대를 호가하는 수준의 차량일 것이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현 군은 어렸을 적부터 이어진 자동차 사랑에 미술적 재능이 더해져 자동차 디자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현 군은 기존 출시된 차량의 취약점을 보완해서 디자인하기도 하고, 휠, 사이드 미러, 해드램프 등 차의 각 부위를 따로 공부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파다.

'영재 발굴단'  피아노 영재 김예은 양.

또 한 명의 영재는, 피아노를 배운지 2달 만에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8살 김예은 양이다.  

예은이는 빠른 습득력 뿐만 아니라 음악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뛰어난 재능에 부모의 고민은 깊어간다고 한다. 그 그 속사정도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전날 비행기를 타고 한달음에 달려와 예은이의 영재성과 대면하고 부모님의 고민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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