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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레드벨벳 예리 슬기 "첫 콘서트서 엄청 울었다" 각기 다른 이유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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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레드벨벳 예리 슬기 "첫 콘서트서 엄청 울었다" 각기 다른 이유 들어보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8.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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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레드벨벳 예리가 첫 콘서트가 열리며 감격한 순간을 떠올렸다.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Red Room'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첫날의 소감을 전했다.

첫 콘서트 소감에 대해 예리는 "다섯 명 모두 엄청 기대했던 콘서트가 실제로 열리자 기분이 묘해 첫날 엄청 울었다"며 "공연이 이틀에서 3일로 연장이 됐다는 소식에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레드벨벳 예리가 첫 콘서트의 감격을 전했다. [사진=주현희 기자]

슬기도 "눈앞에서 실제로 이렇게 많은 팬들을 만난 게 처음이라 감격해서 눈물이 흘렀다"며 "반짝거리는 응원봉을 보면서 팬들의 사랑에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레드벨벳은 지난달 9일 미니 앨범 'The Red Summ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빨간 맛'으로 다수의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가 열린 이유에 대해서도 '빨간 맛'이 잘된 덕분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빨간 맛'에 이어 레드벨벳 콘서트 시작일인 18일 공개된 '환생' 또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환생'은 윤종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협업 일환인 '눈덩이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 이후 레드벨벳은 오는 26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a-nation 2017'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아이돌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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