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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디파티드'(세계의 명화)·'클리프행어'(일요시네마)·'위험한 상견례'(한국영화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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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EBS 주말영화 '디파티드'(세계의 명화)·'클리프행어'(일요시네마)·'위험한 상견례'(한국영화특선)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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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EBS 주말영화로 ‘디파티드’(세계의 명화), ‘클리프행어’(일요시네마), ‘위험한 상견례’(한국영화특선)가 방송된다.

2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디파티드’가 전파를 탄다. ‘디파티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작품으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 잭 니콜슨 등이 출연한 2006년 작품이다.

2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되는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디파티드’가 전파를 탄다. [사진 = 영화 '디파티드' 스틸컷]

‘디파티드’는 보스턴 매사추세츠주 경찰청이 프랭크 코스텔로(잭 니콜슨 분)을 중심으로 한 보스턴 최대 범죄 집단을 잡기 위해 신참 경찰 빌리 코스티건(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을 조직에 침투시키는 내용이다. 하지만 범죄 집단 측에서도 경찰청에 첩자를 심어두면서 발생하는 일을 다루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보스턴의 뒷골목 검은 세력과 공권력이 서로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디파티드’ 각본 중 완전히 폐쇄된 세상에서의 삶의 방식, 태도, 그리고 문화적 시선을 가장 좋았던 부분으로 꼽았다.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1시 55분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클리프행어’가 방송된다. ‘클리프행어’는 콜로라도의 험난한 로키 산맥에서 산악 구조대원으로 일하는 게이브가 연인 제시와 함께 구조 요청을 받고 ‘타워’라고 불리는 높은 봉우리로 출동하게 되면서 시작한다.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1시 55분 ‘일요시네마’에서는 영화 ‘클리프행어’가 방송된다. [사진 = '클리프행어' 스틸컷]

‘클리프행어’는 지난 1993년 개봉한 이후 현재까지도 ‘최고의 산악 영화’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주인공 게이브와 동료 산악 구조대원들 그리고 악당들의 대립을 통해 액션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가장 비싼 공중 스턴트 연기’라는 세계 기록을 보유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사이먼 크레인은 4572m 상공에서 두 대의 비행기를 건너는 액션 장면을 안정장치나 시각효과 없이 건너는 실감나는 스턴트를 선보인 바 있다.

3일 오후 10시 55분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는 김진영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송새벽, 이시영, 백윤식 등이 출연한다.

3일 오후 10시 55분 ‘한국영화특선’에서는 영화 ‘위험한 상견례’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위험한 상견례' 스틸컷]

‘위험한 상견례’에서는 송새벽과 이시영의 케미를 느낄 수 있다. 80년대를 배경으로 현준(송새벽 분)과 다홍(이시영 분)이 전라도 로미오와 줄리엣이 되어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기 위해 노력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위험한 상견례’의 연출을 맡은 김진영 감독은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연출하는 등 방송가에서 활약했다. 이후 영화의 꿈을 안고 충무로로 건너가 ‘아기와 나’, ‘청담보살’ 등의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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