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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13회 결말, 서주원이 밝힌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설'은? 배윤경·장천 '대본설' 해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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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13회 결말, 서주원이 밝힌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설'은? 배윤경·장천 '대본설' 해답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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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인기만큼 의혹이 넘쳤던 '하트시그널'의 최종 해답편이었던 걸까?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속 시원한' 고백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는 출연진이 모두 출연해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방송 이후 따라다녔던 '여친설'을 해명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하트시그널' 서주원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서주원 여자친구 '설'은 여자친구로 추측되는 인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번졌다. 서주원과 함께 여행을 가는 듯한 사진이 인스타그램으로 게시된 것이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에서 이를 통해 "여자친구는 녹화 후에 만났던 사람이다"라고 '여친설'을 부인했다.

서주원은 "'하트시그널' 녹화 이후 여자친구를 사귀었다. 그러나 '하트시그널'을 본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라며 '하트시그널'로 애정전선에 이상이 생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주원의 '여친설'은 꾸준히 서주원을 쫓아다닌 루머였다. 서주원의 '여친설'에 '하트시그널' 역시 대본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꾸준히 들어왔다.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에서 출연진은 대본설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트시그널' 강성욱 [사진 = 채널A '하트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특히 '대본설'의 의혹을 받은 장면 중 하나는 장천과 배윤경의 카풀 장면이다. 해당 장면은 홀로 집에 들어오던 장천이 배윤경을 발견하며 생긴 사건으로, 마치 영화 같은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장천은 "그 장면이 만약 대본이었으면 저는 변호사가 아닌 배우를 했을 것"이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대본설'에 대해 억울함을 거듭 밝혔다. 강성욱 역시 "지인들이 대본이 있냐고 물어봤다. SNS로 루머가 퍼지더라. 대본이 아니라고 이름을 걸고 밝히고 싶었지만 댓글로 대본이 아니라고 싸운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트시그널'은 채널A가 발굴해 낸 일반인 매칭 프로그램이다. 채널A 프로그램이라는 열악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캐릭터적 매력과 드라마적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트시그널'은 종영 이후에도 스페셜방송을 무려 120분 편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트시그널'의 성공적인 종영에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 또한 연이어지고 있다. 성공적으로 종영한 '하트시그널'이 시즌2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돌아올 지 역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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