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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분 편성 앞당겨 6시에 방송, 이유는? MBC 파업으로 잠정 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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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분 편성 앞당겨 6시에 방송, 이유는? MBC 파업으로 잠정 휴방…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9.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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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무한도전'의 편성 시간이 앞당겨졌다.이는 MBC 파업 여파로 이번 방송 이후 '무한도전' 역시 잠정 휴방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본래 편성시간인 6시 20분이 아닌 6시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는 MBC 파업에 따른 여파로 '무한도전'의 PD인 김태호 PD 역시 파업에 동참하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스포츠Q DB]

'무한도전'은 다음주부터 잠정 휴방인 만큼 이번 에피소드 편성을 20분 늘려 방송한다. MBC 노조는 오는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예능 및 다수의 프로그램이 잠정 휴방될 것으로 추측된다.

'무한도전'은 파업 전 마지막 방송인 만큼 김태호 PD가 자막으로 사측을 '디스'할지 여부 역시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태호PD는 '무한도전'에서 그동안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자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분 앞당겨 편성된 이번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무도의 밤' 특집으로 꾸려진다. 특히 유병재, 워너원 하성운 등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초 7주간의 휴식 기간을 가졌던 '무한도전'이다. 이번 파업 여파로 다음주부터 방송을 잠정 중단하는 '무한도전'이 언제 정상화 될지 애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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