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아이돌학교’ 티저 영상에 등장했던 배윤경이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예능 ‘하트시그널’에서 배윤경은 그 어떤 참가자들보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참가자다. 훈훈한 외모부터 직업까지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화제가 됐다.

배윤경은 출연하기 전부터 소속사와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는 점으로 인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일반인 참가자들을 상대로 하는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는 이유가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것이 이유였다.

앞서 배윤경은 ‘아이돌학교’ 티저 영상에 출연한 바 있다. ‘아이돌학교’에 직접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티저 영상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배윤경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배윤경이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면서 그를 향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졌다.

‘하트시그널’ 방송 초반 배윤경은 배우라는 직업과 ‘아이돌학교’ 티저 영상에 출연한 것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배윤경의 매력이 드러나기 전부터 그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되면서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이 진행될수록 시청자들의 반응은 점차 누그러지기 시작했다. 오히려 배윤경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봐도 무방했다. 배윤경은 서주원, 장천과 복잡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최종선택에서 장천을 선택하는 등 ‘하트시그널’ 결말 중 가장 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참가자로 꼽히고 있다.

방송이 끝나고 배윤경은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배윤경은 웹드라마에 출연하고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학교’부터 ‘하트시그널’까지 두 개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한 배윤경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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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