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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조작',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유지… 비결은 배우들의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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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조작', 시청률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1위 유지… 비결은 배우들의 연기력?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9.1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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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조작’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여전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이 12.4%(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조작'에서 남궁민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조작'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조작’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앞서 KBS 2TV 드라마 ‘김과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남궁민의 후속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남궁민은 기대만큼 ‘조작’의 한무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남궁민과 더불어 유준상, 엄지원, 전혜빈 등이 출연해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유준상과 전혜빈의 케미, 엄지원의 안정적인 연기와 문성근의 악역 연기 등은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첫 방송과 동시에 월화드라마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 중에서 유일한 시청률 두 자릿수 작품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력, 탄탄한 전개 등은 ‘조작’의 인기비결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남은 방송분을 통해 ‘조작’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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