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추석 특선 영화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다룬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방송된다.
30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추석 특선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지난 2016년 9월 개봉한 영화다. 배우 차승원과 유준상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로 고산자 김정호의 삶을 상상력을 가미해 묘사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지도만들기를 위해 가족도, 재산도 내팽겨친 김정호의 열정적인 삶을 그렸다. 개봉 당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97만 관객을 동원하며 아쉬운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개봉 당시 경쟁작인 '밀정'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했다. 손익분기점 320만 관객을 아쉽게 넘기지 못했다. 실제 김정호의 삶 보다는 소설가 박범신이 쓴 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이날 KBS 1TV는 사극 영화인 '고산자 대동여지도' 외에도 임진왜란을 다룬 역사 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디렉터스 컷을 오후 11시 3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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