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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한국 VS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청률 6.6%, 러시아 전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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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한국 VS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청률 6.6%, 러시아 전보다 낮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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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MBC에서 단독 중계한 한국과 모로코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청률이 지난 러시아전 보다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1:3의 스코어로 패배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한국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시청률은 6.6%(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러시아 평가전보다 4%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사진 = MBC 한국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방송화면 캡처]

 

러시아와의 축구 평가전 당시 시청률은 10.4%를 기록했다. 기대 이하의 경기 내용이 낮은 시청률의 주효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러시아 전에 이어 모로코 전까지 패배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축구 중계와 동시간에 방송된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인 '불타는 청춘'은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새롭게 시작한 KBS의 예능 프로그램  '철부지브로망스 용띠클럽'은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 모로코의 축구 중계로 MBC는 9일 첫방송이었던 새로운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결방했다. 그러나 한국 모로코의 평가전은 경쟁 드라마인 '마녀의 법정'보다 낮은 '굴욕'을 안았다.

MBC 지상파 단독 중계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팀의 향후 행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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