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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원준 슈퍼스타에서 6억 빚, 이제는 '딸바보' 된 그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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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원준 슈퍼스타에서 6억 빚, 이제는 '딸바보' 된 그의 사연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0.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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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전한 동안 미모, X세대 대표주자 김원준. 그가 '사람이 좋다'에서 자신의 솔직한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15일 방송예정인 MBC '사람이 좋다'에는 1990년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원준의 과거와 현재가 방송될 예정이다. 김원준은 올해인 2017년 10월 18일 정확히 데뷔 25년을 맞이했다.

 

김원준은 한 아이의 아버지로 현재 육아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김원준의 집은 대대로 의사가문이었다. 아버지 역시 음악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들이 가수의 길을 걷는 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했다. 첫 1위 트로피를 수상한 이후에도 아버지는 김원주의 '가수의 꿈'을 외면했다.

김원준은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 음악 장비에도 관심이 많았다. 2002년 김원준은 녹음실 스튜디오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그는 6억의 빚을 지게됐다. 온갖 행사를 다니며 빚을 변제하기 위해 노력했고, 시강강사일을 하게 된 그는 공부 끝에 실용음악과 교수로 제 2의 인생을 살게 된다.

최근 김원준은 다른 이유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바로 딸 예은이 덕분이다. 이제 생후 8개월인 예은이로 인해 김원준의 삶은 바뀌었다. 모든 소비, 생활이 예은이 위주로 돌아갔다.

김원준은 "홍경민 씨 딸 라은이가 우리 예은이랑 얼마 차이가 안난다. 그래서 궁금한 게 있으면 전화를 걸어서 물어본다"며 절친 홍경민에게 육아 '팁'을 얻는다고 밝혔다.

여전한 외모로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이 있는 김원준이다. 이제 '딸바보'가 된 그의 육아일기는 어떨까? 혜성 같이 등장한 싱어송라이터에서 대학 교수, 이제는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김원준의 인생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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