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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지용, 국악인 남상일 '예술이 빛나는 밤에'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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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지용, 국악인 남상일 '예술이 빛나는 밤에' 협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11.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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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클래식 앙상블 디토의 멤버이자 파격의 젊은 피아니스트 지용, 국악인 남상일, 예술영재 한여진,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협연이 '예술이 빛나는 밤에'에서 펼쳐진다.

오는 12월2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리는 '예술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나무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예술나무운동’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 후원기업, 예술계 인사 등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며 예술나무 후원기업 및 후원자 시상과 예술나무운동을 통해 기업후원을 받은 예술단체와 신진 예술가 공연이 이뤄진다.

▲ 피아니스트 지용(왼쪽)과 '예술이 빛나는 밤에' 포스터

예술나무 운동에 동참해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의 예술나무상’을, KB국민은행, 네이버문화재단, 구글코리아, 포스코1%나눔재단, 부산은행, NH농협은행, LG생활건강, 벽산엔지니어링, 미진사는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받으며 올해 처음 개인 후원자 2명이 ‘예술나무 후원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황금사자상 수상의 성과를 이끌어낸 베니스 비엔날레 후원 기업(단체)인 삼성문화재단과 아모레퍼시픽은 감사패를 받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은 “문화예술은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니라 삶의 높낮이를 결정하는 척도이며 문화예술의 향유는 이제 국민의 기본권이 됐다"며 "문화융성의 시대는 예술의 가치에 주목하고 자발적 후원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완성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술나무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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