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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서울어워즈' 류준열·최희서, 각각 '더킹'·'박열·로 영화 부문 신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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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서울어워즈' 류준열·최희서, 각각 '더킹'·'박열·로 영화 부문 신인상 수상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0.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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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배우 김민석과 윤소희가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7일 오후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는 진행자 전현무와 김아중의 등장으로 막을 올렸다.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가장 처음 진행된 시상 부문은 드라마 부문 남우신인상과 여우신인상이었다. SBS ‘피고인’의 김민석과 MBC ‘군주 가면의 주인’의 윤소희가 각각 드라마 부문 남우신인상과 여우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더 서울어워즈'에서 류준열과 최희서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사진 = SBS '더 서울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이어 '제1회 더 서울어워즈'의 영화 부문 신인상 시상이 시작됐다. 시상을 하러 등장한 가수겸 배우 은정은 “함께 시상하기로 한 강다니엘이 교통 체증으로 늦을 것 같다”라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남우신인상에는 ‘박열’ 김준한, ‘더킹’ 류준열, ‘청년경찰’ 박서준 그리고 ‘여교사’ 이원근이 후보에 올랐다. 결국 남우인신상 수상의 영광은 ‘더킹’에 출연한 류준열에게 돌아갔다. 류준열은 함께 출연한 배우들을 비롯해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다음으로 영화부문 여우신인상 시상이 시작됐다. ‘살인자의 기억법’ 김설현, ‘공조’ 임윤아, ‘박열’ 최희서 그리고 ‘아이캔스피크’ 이상희가 여우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수상자는 영화 ‘박열’의 최희서가 됐다. 앞서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던 최희서는 긴장한 듯 수상소감을 이어갔다.

최희서는 ‘박열’의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동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다. 또한, 최희서는 “8년 동안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좀 긴 시간이었다.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선 것이 곧 필 해바라기처럼 설렘과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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