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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기억의 밤' 장항준, "9년 만의 신작… 딸이 가장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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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기억의 밤' 장항준, "9년 만의 신작… 딸이 가장 좋아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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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기억의 밤' 제작보고회에서 장항준이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 제작보고회 현장에 참석한 장항준은 9년 만에 복귀에 대해 "극장용 영화가 오랜만이라 떨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항준은 "저에게는 고향같은 곳이다. 제가 26살부터 시나리오 작가 일을 시작해서 20년이 넘었다. 저에게는 항상 돌아오고 싶었던 곳인데 여의치 않았다. 시나리오 열심히 써서 좋은 분들 모시도 돌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 [사진= 스포츠Q 주현희 기자]

또한 '기억의 밤'의 장항준 감독은 딸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 딸은 아빠가 영화감독인데 아빠가 영화 만드는 걸 본 적이 없다"라며 "아이가 엄청 좋아한다. SNS에 좋아요도 누르고 길 가다 포스터 봤다고도 말하더라"고 말했다.

영화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은 납치됐다 돌아 온 형과 그런 형을 의심하는 동생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 '기억의 밤'은 배우 강하늘, 김무열이 주연 캐릭터로 활약하고, 오는 1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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