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명품 보이스' 더원이 오는 11월 1일 정오 故 김현식 기일에 맞춰 '내 사랑 내 곁에 새롭게 편곡한 리메이크 음원을 내놓고 활동에 나선다.

짧지만 위대한 삶을 살았던 故 김현식을 추모하는 이번 음원에는 한류스타이자 국내 최고의 보컬로 평가받는 가수 더원이 참여했다.

더원은 "어린 시절부터 故 김현식의 팬이었으며 평소 고인을 존경해왔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녹음에 참여했다"며 이번 음원 발매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내 사랑 내 곁에' 음원은 전 예당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김윤건 프로듀서가 편곡 및 제작에 참여했다.

위고 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루스 리듬을 바탕으로 컨트리 뮤직 스타일의 편곡을 가미해 목가적이면서 서정적인 분위기를 표현하였고 이전의 리메이크들과는 다른 더원만의 '내 사랑 내곁에'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계기로 더원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들과 위대한 선배 가수들의 노래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헌정 음원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선배 가수들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전망이다.

한편 더원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술 한 잔이 생각나' 음원을 공개했다. 1년 만의 신곡인 '술 한 잔이 생각나'는 기존 더원의 스타일을 탈피해 더욱 부드러운 감성으로 접근한 발라드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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