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키드냅'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키드냅'은 국내에서도 '몬스터 볼'로 사랑받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할리 베리의 스릴러 영화로 눈길을 끈다.
오는 11월 22일 개봉하는 '키드냅'은 아들 프랭키를 되찾기 위한 엄마 카를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가난한 삶에도 아들과 함꼐하는 일상만이 전부인 카를라는 어느날 갑자기 아들을 납치당하며 궁지에 몰리게 된다.
카를라는 경찰에게 아이를 되찾아달라고 호소하지만 경찰은 도움이 되지 않고 카를라는 모성만으로 유괴범에 맞서 싸운다.
아이의 납치, 그리고 되찾기 위한 싸움은 그동안 다양한 영화에서 그려졌다. '키드냅'은 매번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이 아닌 모성으로 직접 아들을 찾아나서는 카를라의 이야기를 다루며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루이스 프리에토 감독의 음악, 연출력 역시 돋보인다. 스릴러 영화지만 카를라의 카체이싱, 액션 연기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카체이싱의 경우 영화 액션의 70%를 차지하며 보는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키드냅'은 국내 개봉 전부터 '잘 만든 스릴러'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할리 베리의 뛰어난 연기가 이번에도 극장의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영화 '키드냅'에 영화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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