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박한별이 혼인신고 소식과 함께 임신 4개월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박한별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MBC 드라마 '보그맘'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한별은 그동안 작품 촬영에 지장을 줄 것 같아 숨겨 왔던 비밀을 밝힌다며 "비록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지만 ‘엄마’역할을 처음 해봤는데요,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되었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박한별은 "현재 임신 4개월이 다 된 예비 엄마가 됐다.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며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또한 박한별은 "초기에 촬영기간과 겹쳐서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가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할일만 남은거같아요"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박한별은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 받으면서 잘 살겠다. 갑작스러운 발표에 놀라셨겠지만 많이 축복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박한별은 남편과 약 3년 전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의 남편은 금융업 종사자로 알려져 있다.

트윗하기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