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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민서 SNS로 '인기가요 1위' 소감 '윤종신-포스티노부터 팬클럽 언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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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민서 SNS로 '인기가요 1위' 소감 '윤종신-포스티노부터 팬클럽 언급까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12.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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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가수 민서가 정식 데뷔 전 돌풍을 일으키며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민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기가요 1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을 담은 소감을 밝혔다.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가수 민서 [사진 = 민서 인스타그램]

 

민서는 "아직 한참 모자르고 부족한 저에게 ‘좋아’라는 곡 부를 수 있게 해주신 윤종신 선생님, 포스티노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작곡가와 작사가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한 뒤, 팬들을 비롯한 회사 식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길게 전했다.

특히 그는 팬클럽 '민들레'를 직접 언급하며 팬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배려심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민서는 '피카부'로 컴백한 '대세 아이돌' 레드벨벳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직 정식 데뷔 이전이기에 민서의 정상 차지는 더욱 돋보였다.

민서의 '좋아'는 윤종신의 '좋니'에 대한 답가 형태로 만들어졌다. 지난달 15일 윤종신의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로 공개된 이곡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영상으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민서는 현재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정식 데뷔 이전이지만 2016 월간 윤종신 10월호에 수록된 '처음'을 부른 것을 비롯해 같은해 '아가씨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임이 오는 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방송에 등장하기 이전에 민서는 고등학생 시절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음악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연습생 생활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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