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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SBS 스페셜, 줄무늬다람쥐 '람쥐'의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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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SBS 스페셜, 줄무늬다람쥐 '람쥐'의 대탐험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12.1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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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SBS 스페셜’이 줄무늬다람쥐의 시선으로 다람쥐의 모험 스토리를 담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SBS 스페셜’(연출 이윤민 황승환‧기획 박상욱)에서는 경상북도 청송 주왕산에 위치한 다람쥐들의 일상을 관찰했다.

 

'SBS 스페셜'에서 줄무늬다람쥐를 다뤘다. [사진 = 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줄무늬다람쥐였다. 이 다람쥐의 이름은 ‘람쥐’로, 경상북도 청송 주왕산에 살고 있다. 과연 람쥐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SBS 스페셜’에서 공개된 다람쥐들의 삶은 생각보다 치열했다. 다람쥐들은 먹이 싸움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다람쥐들 사이에서도 빈집털이는 흔한 일이었다. 람쥐는 나무 구멍이 비어있으면 점프력을 이용했다. 그리고 구멍에 들어가 배를 채웠다. 몇몇 겁이 많은 다람쥐들은 빈집털이를 포기하고 자리로 돌아갔다.

다람쥐들의 천적은 뱀이다. ‘SBS 스페셜’에서 다람쥐들은 뱀이 나타나자 자신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울음소리를 내며 위험 신호를 보냈다. 살모사가 다가오는지도 모르고 먹이를 먹는 데 집중한 람쥐는 뒤늦게 뱀의 접근을 알아차리고 위험에서 벗어났다.

또한, ‘SBS 스페셜’에서 람쥐는 모험도 즐겼다. 강을 건너며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려 했지만, 수달의 등장으로 되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람쥐는 수달이 오는 길을 피해 새로운 길로 향했다.

 

'SBS 스페셜'에서 줄무늬다람쥐 '람쥐'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 SBS '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소들도 문제지만, 다람쥐들 사이에서의 위계질서도 만만치 않았다. ‘SBS 스페셜’에서 한 다람쥐는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람쥐를 쫓아냈다.

람쥐는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먹이를 구하고 다른 다람쥐들과 어울렸다. 하지만 람쥐는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장소를 이동해 생존 법칙을 터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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