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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 23대 회장, 작곡가 홍진영 당선…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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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 23대 회장, 작곡가 홍진영 당선…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2.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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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 이하 한음저협)의 새로운 회장으로 작곡가 홍진영 씨가 당선됐다.

홍진영 당선인은 이승철의 대표곡 '사람 참 어렵다',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 SG워너비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작곡했다. 지난 12월 13일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신 선거 총회에서 홍진영 작곡가는 23대 회장으로 당선돼 2018년 2월부터 4년 간 한음저협의 회장직을 수행한다.

 

제 23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으로 선출된 작곡가 홍진영 [사진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홍진영 당선자는 작사, 작곡, 음악감독 등 다양한 음악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며 270 여 곡이 넘는 곡을 만들어냈다. 현재는 '마시따 밴드'에서 보컬을 맡고 있다.

홍진영 당선자는 "지난 집행부에서 이룬 협회의 눈부신 개혁을 완수해 달라는 선후배동료 작가님들의 뜻이 모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협회 회원들 모두와 음악 발전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 당선자와 함께 23대 한음저협을 이끌어 갈 집행부 이사로는 오석준, 최갑원, 박수종, 정기송, 이성만, 추가열, 김지환, 박현우, 유진, 오숙자, 신귀복, 박경규, 강상구, 정성자, 김봉학, 김방옥 씨가 당선되었으며, 감사로는 박강영, 채희성 씨, 평의원으로는 김상만, 서판석, 유정, 고상구, 손정우, 최윤국, 박건, 황선우, 김리학, 김숙경, 김완기, 최영섭, 이재석, 박찬범, 오서환 씨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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