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사 체육부장들과 만났다. 개막 50여일을 앞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해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서울 출발 강릉행 KTX 열차에서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인 정희돈 SBS 스포츠부장을 비롯한 37명의 언론사 체육부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 주재 체육부장단 간담회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2002년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청와대에서 연 이후 15년 만에 개최된 것이라 의미가 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 위원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밖에 서울~강릉 고속철 시승·점검, 일반국민 20명·평창 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 가수 정용화·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변천사와 오찬, 평창 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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