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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마더' 고성희, '아름다운 나의 신부'·'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다른 모습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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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Q] '마더' 고성희, '아름다운 나의 신부'·'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다른 모습 보여준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1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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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근 드라마 출연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 고성희가 새로운 작품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

배우 고성희는 데뷔 이후 '분노의 윤리학', '롤러코스터', '미스코리아', '야경꾼 일지', '스파이',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15년 방송됐던 케이블채널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김도형(김무열 분)의 첫사랑이자 갑작스럽게 실종되는 윤주영 역을 연기했다. 극의 중심이 되는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캐릭터였던 윤주영을 연기한 고성희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마더'에 출연하는 고성희 [사진= 스포츠Q DB]

 

또한 고성희는 남다른 외국어 실력과 몸매, 외모 등으로도 주목 받았다. 부모님이 미국에서 생활하던 시절 태어난 고성희는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게 됐다. 또한 일본어 실력 역시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지며 대표 '뇌섹녀'로 언급되기도 한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후 고성희는 최근 종영한 SBS '당신이 잠든사이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극중 신희민 역으로 등장했던 고성희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검사로서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고성희는 '마더' 출연 소식을 전해 다시 한 번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 작품에서 고성희는 딸을 방치하는 엄마 자영을 연기한다. 고성희가 그동안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며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더'는 지적이고 새침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주로 연기해 왔던 고성희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 작품에서 매번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한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줬던 고성희가 이번 캐릭터를 어떤 방식으로 소화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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