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홍정욱이 거론되며 그의 가족들 역시 함께 조명되고 있다. 특히 홍정욱의 아버지가 배우 남궁원으로 알려져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남궁원은 1959년 영화 '자매의 화원', '비오는 날의 오후 세시'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남궁원은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남궁원은 90년대 초반부터 작품수를 줄이기 시작했다. 남궁원은 90년대 '로보트 태권V 90', '서울의 눈물', '하얀 비요일', '가슴 달린 남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2000년대에는 작품 활동을 하지 않던 남궁원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임중희 역으로 등장하며 관심 받기도 했다.
배우 남궁원의 아들로 알려진 홍정욱은 과거 한나라당의 제18대 국회의원 출신이다. 홍정욱은 하버드대학교 출신으로 중국 북경대학원,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법과대학원 등을 거치며 공부하기도 했다.
홍정욱이 쓴 도서 '7막 7장'은 출판 당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홍정욱은 현재 헤럴드와 올가니카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정욱은 지난 2008년 노원구 병에서 당선되며 18대 국회의원직을 얻게 됐고, 19대 총선에는 불출마 했다. 남궁원의 아들 홍정욱이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어떤 입장을 밝히게 될지 주목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