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에디킴과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소진이 결별을 인정했다.
27일 오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하게 됐고,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소진 측은 "구체적인 결별 시기와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라며 "앞으로도 소진과 에디킴의 활동에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6월 소진과 에디킴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소진과 에디킴 양측은 관계를 적극 부정했다. 당시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열애설은 사실 무근. 두 사람은 그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진의 소속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소진과 에디킴 측은 곧바로 공식 입장을 번복했고, 열애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6년 방송된 영화채널 채널CGV의 '나도 영화감독이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소진과 에디킴이 공개 연애 6개월 만에 이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4년 정식 음반을 발매하며 데뷔한 에디킴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에디킴은 감미롭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멤버로 데뷔한 소진은 사랑스러운 매력 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 관능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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