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해피시스터즈'의 윤예은(심이영 분)이 드디어 자신의 편을 찾았다. 바로 시아버지 이성필(임채무 분)이다. 임채무는 심이영을 아꼈던 집안 유일한 사람인 만큼 앞으로 '해피시스터즈'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16일 방송된 SBS '해피시스터즈'(극본 한영미·연출 고흥식 민연홍) 32회에서는 반소영의 존재를 알게 된 양혜정(오영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실은 반소영을 직접 만났고 이에 진말심(김선화 분)과 갈등을 일으킨다.
오영실의 방문에 임채무 역시 집으로 찾아왔다. 김선화와 오영실은 심이영에게 결코 시아버지인 임채무에게 아들 이진섭(강서준 분)의 바람을 말하지 말라고 사정했다.
그러나 심이영은 유일한 자신의 편인 임채무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심이영은 이혼 압박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런 와중에 임채무가 반소영을 쫓아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반소영 역시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자신의 전 연인 공일상을 이용해 집안 식구들을 협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심이영의 가족들까지 강서준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피시스터즈'에서 심이영은 그동안 답답한 행보로 시청자들의 속을 앓게 했다. 그런 심이영이 이번에는 시아버지 임채무 도움으로 시원한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까? 임채무의 등장에 '해피시스터즈'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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