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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주인공' 선미, 가장 인상적인 '가시나' 패러디는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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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톡톡] '주인공' 선미, 가장 인상적인 '가시나' 패러디는 싸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1.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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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사진 주현희 기자] '가시나' 이후 5개월만에 '주인공'으로 찾아온 원더걸스 출신의 가수 선미가 선배 싸이의 패러디 영상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선미는 18일 오후 서울 봉은사로에서 진행된 컴백 싱글 '주인공(Heroine)'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지난 싱글 '가시나'의 패러디 열풍에 대해 언급했다.

 

선미가 싱글 앨범 '주인공'를 발표했다.

 

이날 선미는 "사실 '가시나'는 워낙 많은 분들이 패러디를 해주셔서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미는 " 기억에 남는 '가시나' 패러디 영상은 단연 싸이 선배였다"며 "영상을 찾아봤는데 내 의상을 그대로 입고 나왔더라. 부츠에 플라워패턴 블라우스, 그리고 쇼트 팬츠까지 입으셨더라. 특히 마지막에 가슴에서 불꽃이 나오는 게 진짜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시나' 활동이 끝나고 나서 더 바빴다. 5개월이 지나면 조금 사그라들줄 알았는데 연말까지 계속되더라"며 "원래 1월에 '주인공'을 발매하기로 예정된 상황이었다. 지금까지도 '가시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선미는 2014년  첫 번째 미니 앨범 'Full Moon'의 타이틀곡 '보름달'로 원더걸스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도 자신만의 입지를 확고하게 굳혔다. 

이번 컴백 싱글 '주인공(Heroine)'은 레트로 풍의 신스와 베이스가 가미된 웅장한 비트 위에 세련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더욱 다채로운 느낌을 내는 선미의 보컬이 인상적이다.

지난 컴백 싱글 '가시나'와 마찬가지로 '더 블랙 레이블'의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 또한 작사에 참여해 '가시나'로 이어지는 감정선을 가사에 녹여냈다.

지난해 3년만에 발매한 싱글 앨범 '가시나'로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미는 18일 오후 6시 싱글 '주인공(Heroine)'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정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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