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곧 ‘2018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2017년 다양한 그룹들이 활약한 만큼 대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케이블 채널 KBS Drama, KBS Joy, KBS W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8 서울가요대상’은 해외에서도 방영된다. 중국은 넷이즈(netease), 일본은 TBC channel, 홍콩‧마카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에서는 JOOX 채널로 독점 방송된다.
현재 ‘2018 서울가요대상’은 공식 라인업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룹 엑소가 불참 소식을 전하고, 아이유가 참석을 확정 지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2018 서울가요대상’은 대상, 최고앨범상, 최고 음원상, 본상, 신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해외 인기상) 등으로 나누어 수상한다. 12팀에게 주어지는 본상은 심사위원 점수 30%, 가온차트 기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매된 음반 대상으로 음원 및 음반 판매량 집계 40%, 국내 및 해외 모바일 투표 30%로 결정된다. 신인상도 마찬가지다.
본상 수상과 관련해 ‘서울가요대상’ 4관왕을 달성 중인 엑소,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신인상 후보자에는 11개 팀이 선정됐다. 정세운, JBJ, MXM, 프리스틴, 워너원, 카드(KARD), 위키미키, 청하, 골든차일드, 정제원(ONE), 우원재가 후보로 올랐다. 이 중 정세운, JBJ, MXM 등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그룹들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
100% 국내 모바일 투표 심사되는 인기상과 100% 해외 모바일 투표로 결정되는 한류특별상(해외 인기상) 경쟁도 치열하다. 태민, 워너원, 엑소, 방탄소년단 등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의 수상이 유력하다.
‘2018 서울가요대상’은 슈퍼주니어 김희철,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소현 진행으로 꾸며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