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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 "지원이(김준한)와 함께한 모든 장면 인상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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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 "지원이(김준한)와 함께한 모든 장면 인상 깊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1.2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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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규형이 극중 지원이와 함께한 장면들을 가장 인상깊은 장면으로 꼽았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종영 인터뷰에서 이규형은 "지원이(김준한 분)와 함께 촬영한 모든 장면들이 기억에 남아요"고 말했다.

 

이규형 [사진= 엘엔컴퍼니 제공]

 

이날 인터뷰에서 이규형은 "2상6방 안에서는 지지고 볶고, 웃고, 울다가 끝나지만 지원이와 만나는 장면들은 다 섬세한 감정 묘사가 필요했거든요. 또 일반적인 사랑이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특별할 수 있는 관계니까,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맨날 유리창 앞에 두고 연기를 해서(웃음). 과거 회상 찍을 때야 맨 얼굴을 봤거든요. 항상 필터 껴있었는데."라는 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규형은 "15회 보면서 울컥해서 지원이(김준한)에게 '부대찌개 먹으러 가자'하고 연락했어요."라며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한양이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장면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이후 이규형은 뮤지컬 '팬레터' 무대에 올라 김해진 역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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