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5 21:13 (일)
[2018 서가대] 샤이니 故 종현·정원형·조동진 추모… 고인 생전 육성에 '뭉클'
상태바
[2018 서가대] 샤이니 故 종현·정원형·조동진 추모… 고인 생전 육성에 '뭉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1.25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2018 서울가요대상'에서 샤이니 故 종현을 비롯한 정원형, 조동진 등 2017년 떠난 가수들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25일 서울 고척돔에서 진행된 '2018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는 신동엽의 멘트로 2017년 우리 곁을 떠난 가수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가대에서는 故 정원영의 곡 '네버 렛 미 고'(Never Let me go)를 배경음악으로 고인들의 생전 음성이 전해졌다.

 

[사진 = KBS JOY '서울가요대상' 중계화면 캡처]

 

故 정원영은 "노래라는 것이 만드는 게 아니라 찾는 것 같다"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포크 팝 음악가인 조동진의 생전 육성도 전해졌다.

특히 2017년 말미에 모든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한 故 종현의 생전 음성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종현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힘내라는 흔한 위로보다 이 말이 좋겠네요.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라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故 종현은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비보를 알려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다. 샤이니로 2008년 데뷔해 솔로가수로도 활약한 종현이기에 가요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최근 종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故 종현의 유작 곡을 엮은 앨범 'Poet l Artist'를 발매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