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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닭 잡을 줄 알아?" 최불암 지인 질문에 양세형-육성재-이상윤도 '얼음'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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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닭 잡을 줄 알아?" 최불암 지인 질문에 양세형-육성재-이상윤도 '얼음' (집사부일체)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0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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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집사부일체' 세 번째 사부의 정체가 최불암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승기가 최불암 지인의 과감한 질문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세 번째 사부님 최불암과 그의 세 지인 '유비, 관우, 장비'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최소 일흔을 넘어선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의 '포스'에 기가 눌렸다.

 

'집사부일체' 세 번째 사부의 정체가 최불암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승기가 최불암 지인의 과감한 질문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추기로 결심한 이승기는 "제가 행동이 무척 재빠르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특전사를 갓 제대한 이승기를 마음에 둔 '장비'는 이승기에게 "그럼 혹시 닭을 잡을줄 아느냐"고 물어 이승기를 당황시켰다.

"생닭을 직접 잡으란 말씀이시냐"고 반문하자 '장비'는 걸걸한 목소리로 "그럼 살아있는 걸 잡겠느냐"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도 침만 삼킬 뿐 아무런 답을 내놓지 못했다.

이날 세 번째 사부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양세형은 김연아가 사부로 등장한다면 커플 잠옷을 입고 귀에 자장가를 속삭일 수 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콘셉트로 지난해 12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를 비롯해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출연을 결정하며 예능 프로그램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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