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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국내 유일' 5.1채널 입체음향 중계서 증강현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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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국내 유일' 5.1채널 입체음향 중계서 증강현실까지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2.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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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 KBS가 5.1채널 입체음향과 증간현실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생동감을 더한다.

6일 KBS는 "KBS가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막식을 5.1채널 입체음향으로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KBS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 스튜디오 [사진 = KBS 제공]

 

김순기 KBS 제작기술본부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인의 역사적인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하나 된 열정이 담긴 대회"라며 "시청자들이 KBS의 올림픽 방송을 통해 올림픽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한층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UHD영상과 5.1채널 입체음향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5.1채널 서라운드 입체음향은 6개의 스피커를 활용해 만든 오디오 기술로 홈시어터 또는 사운드바를 통해 시청자가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KBS의 또다른 관계자는 "현지에 설치된 KBS 가상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증강현실(AR)은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입체적 이미지로 제공한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이 한층 즐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40분, 폐막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50분 모두 KBS 1TV를 통해 5.1채널 입체음향과 함께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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