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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깜찍하게, 강릉선수촌 입촌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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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여제' 이상화 깜찍하게, 강릉선수촌 입촌 인증샷
  • 유진규 기자
  • 승인 2018.02.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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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진규 기자] ‘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릉선수촌에 입촌했다.

이상화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창의 강릉 접수’라는 글과 함께 캐리어에 앉아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상화는 전날 독일에서 마무리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했음에도 피곤한 기색은커녕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흰색 선수용 평창 롱패딩을 입은 채 AD카드를 꺼내보이며 깜찍한 포즈를 취했다.

 

▲ 이상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릉 선수촌에 입촌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캡처]

 

게시물에는 “이상화 선수 파이팅”, “끝까지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우리에겐 이미 영웅, 영원한 여제”란 댓글이 달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장예원 SBS 아나운서도 “언니쓰 환영함!”이라며 이상화의 입촌을 반겼다.

이상화는 2010 밴쿠버, 2014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평창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1994년 미국의 보니 블레어 이후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3연패의 주인공이 된다. 

이상화는 오는 10일 오후 7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예선을 시작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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