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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도시어부', 평창올림픽 탓? 우주소녀 다영 '3짜 감성돔'에도 시청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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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도시어부', 평창올림픽 탓? 우주소녀 다영 '3짜 감성돔'에도 시청률 하락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2.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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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5%대 시청률을 기록했던 예능 ‘도시어부’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도시어부’는 3.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도시어부' 게스트 우주소녀 다영 [사진 = 채널A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추자도 편이 진행됐다. 추자도 출신 우주소녀 다영과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출연했다. 다영은 3짜 감성돔 잡기에 성공했다. 이와 다르게 소유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다영, 소유의 활약에도 ‘도시어부’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진행된 예선 경기와 특별 편성 프로그램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중들의 관심이 2018 평창올림픽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앞서 5.0%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던 ‘도시어부’의 시청률이 3%대로 하락해 아쉬움이 더해졌다. ‘도시어부’ 시청률이 다시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 이경규, 이덕화 그리고 래퍼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를 초대해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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