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음악중심'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역시 결방을 확정했다. 이로써 '음악중심'은 2주 연속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로 결방한다.
17일 TV편성표에 따르면 MBC '음악중심'은 결방을 확정했다. '음악중심'이 방송 예정이었던 시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 남자 대한민국 VS 스위스가 방송된다.
'음악중심'은 '배드보이'로 컴백한 레드벨벳, 솔로 앨범을 발표한 수지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 예정이었다. 레드벨벳은 '배드보이'로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이며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수지의 'HOLIDAY' 역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음악중심' 뿐만이 아니다. 16일에는 KBS의 대표 음악방송 프로그램 '뮤직뱅크' 역시 2주 연속 결방했다. 반면 SBS '인기가요'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불구하고 정상방송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음악중심'은 지난 2017년 하반기 MBC 파업으로 인해 오랜 기간 결방했다. '음악중심'이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결방한다는 소식에 케이팝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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