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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블랙팬서' 420만 압도적 1위 '월요일이 사라졌다'·'골든슬럼버'·'조선명탐정3'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도 개봉 직후 톱5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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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블랙팬서' 420만 압도적 1위 '월요일이 사라졌다'·'골든슬럼버'·'조선명탐정3'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도 개봉 직후 톱5 형성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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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마블의 힘'은 여전했다.  '블랙팬서'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같은 날 개봉한 '골든슬럼버'도  톱5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누적 관객 230만을 넘어선 가운데 22일 개봉한 '월요일이 사라졌다'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새롭게 톱5에 진입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새로운 마블의 히어로 블랙팬서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팬서'는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이 영화는 벌써 누적 관객수 424만3490을 기록 중이다. 개봉 11일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설 기세다.

 

[사진 = 영화 '블랙팬서' 포스터]

 

같은 날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짜릿한 도주극 '골든슬럼버'는 3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일본 인기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전일 관객수 6만5527명을 멀티플렉스로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127만723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 개봉한 김영민 오달수 김지원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전일 관객수 6만1788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관객수 230만명을 돌파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손익분기점은 300만 명으로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드 스노우 2'를 연출한 토미 위르콜라 감독의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적은 상영관 수에도 선전 중이다. 309개의 스크린을 확보 중인 이 영화는 깜짝 2위를 차지했다. 독특한 시나리오가 돋보이는 스릴러가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도 개봉 직후 톱5에 진입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의 제작 총괄을 맡았던 멕시코 출신의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으로 나섰다. 개봉 전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SNS를 통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에 관심을 보여 K팝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샐리 호킨스, 마이클 섀넌, 리차드 젠킨스, 옥타비아 스펜서, 마이클 스털버그 등 연륜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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