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예능 ‘한끼줍쇼’에 출연해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한끼줍쇼’(작기 신여진 권경현‧PD 방현영 채성욱)에서 임창정은 배우 려원과 게스트로 출연해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임창정은 작년부터 아내, 아이들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가 살고 있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강호동은 임창정에게 제주행을 택한 이유를 묻는다. 이에 임창정은 “원래 여유가 생기면 가족들과 제주도에 가고 싶었다”며 “아이들에게 ‘제주도 가서 살래?’라고 묻자 다들 흔쾌히 찬성해서 바로 결정했다”고 밝힌다.
임창정은 자유분방한 제주살이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다. 임창정은 “회를 먹은 다음 날엔 흑돼지를 먹는다”고 밝혀 밥동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임창정은 ‘한끼줍쇼’를 통해 “음식이 맛있어 술 생각이 자주 난다. 제주도는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회복이 빠르다”며 가요계 대표 애주가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프로골퍼인 전 부인과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 만에 이혼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2016년 9월, 18살 연하 요가강사와 열애 소식을 전했다. 임창정은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공개 연애를 이어갔다. 그리고 2017년 1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임창정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고 있다. 28일 개봉한 영화 ‘게이트’에 배우 려원과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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