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태진아가 ‘우유콜라라면’을 만들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백종원의 ‘우유라면’이 언급되고 있다. 태진아의 ‘우유콜라라면’, 백종원의 ‘우유라면’. 비주얼은 비슷하지만 레시피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작가 육소영 강승희‧연출 곽승영 최소형)에서 태진아의 ‘우유콜라라면’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유콜라라면’은 이름 그대로 라면에 우유와 콜라가 들어간다. 물과 스프를 넣어 끓이는 보통 라면과 다르다. 물 대신 우유를, 스프 대신 콜라를 넣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우유, 콜라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김치를 넣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과거 백종원도 예능 ‘집밥백선생3’에 출연해 ‘우유라면’을 소개한 바 있다. ‘우유라면’은 ‘우유콜라라면’과 다르게 건더기스프와 라면스프를 필요로 하고, 가능하다면 대파를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라면’은 일반 라면 끓이듯 물을 넣어 끓인다. 하지만 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물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냄비에 우유를 붓고, 라면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모두 넣어 면이 익기를 기다린다.
당시 ‘우유라면’이 소개됐을 때에도 많은 주부 시청자가 관심을 나타냈다. 우유와 라면스프가 의외의 조합을 이룬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우유콜라라면'의 경우 극과 극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현재 ‘미운우리새끼’ 태진아 ‘우유콜라라면’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유콜라라면’이 백종원 ‘우유라면’처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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