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1983년생으로 올해 36살이 된 배우 지주연이 품절녀가 됐다. 지난달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스포츠서울 단독 보도에 따르면 배우 지주연은 지난달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일반인 남편을 배려하기 위해 가까운 가족과 지인에게만 결혼 사실을 알린 채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기사에 따르면 지주연은 혼전 임신으로 인해 결혼한 것이 아니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주연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동시에 “봄의 시작♡ 그리고 새로운 시작♡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지주연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를 졸업했다. 이후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훈훈한 외모와 큰 신장, 완벽한 몸매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초 학력으로 인해 ‘제2의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데뷔 이후 드라마 ‘파트너’, ‘다함께 차차차’, ‘끝없는 사랑’, ‘당신만이 내사랑’, ‘구가의 서’ 등에 출연해 입지를 다졌다. 또한, 영화 ‘마음’, ‘관상’ 등에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또한, 지주연은 IQ156으로 멘사 회원 자격을 취득한 이력을 갖고 있다.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수능 공부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주연은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국사, 수리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당시 지주연의 ‘마인드맵’ 공부법과 베타 수학은 큰 화제가 됐다.
이 외에도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멘사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멘사 회원 모의시험을 재미 삼아 본 결과가 156점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이큐 156’, ‘전 세계 상위 2% 브레인’, ‘멘사 회원 배우’ 등은 지주연을 수식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외모, 몸매 그리고 두뇌까지 완벽한 지주연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해 많은 남성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된 지주연이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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