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김생민의 영수증’에 ‘공감요정’으로 출연한다. 특유의 천진난만함과 유행어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힌다.
11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연출 안상은)에서 이수지는 김생민, 송은이, 김숙과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공감요정’으로 활약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금리무식자’라는 별명을 얻는다. 자신이 직접 받은 대출금리에 대해 “전화해봐야 알 것 같아요”라며 태연한 모습을 보인 것. 이마에 내 천자를 새기고 지켜보던 김생민은 이수지의 발랄한 목소리에 결국 얼굴을 감싸 쥐고 만다.
또한,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이수지는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깜빡하고 내지 못했다고 밝혀 김생민의 깊은 한숨을 유발한다. 김생민은 물론 송은이-김숙도 이수지의 재정 내역에 궁금증을 나타낸다.
제작진은 “공감 요정으로 이수지가 출연해 특유의 애교와 함께 천진난만함을 뿜어내며 스튜디오를 단숨에 매료시켰다"라며 “김생민의 혼쭐에도 천진난만한 이수지의 매력 발산은 물론 금리무식자로 등극한 이수지의 모습이 큰 웃음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이수지는 열애 소식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수지는 지난 1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그는 자신의 사진 한 장과 “항상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겼네요”는 말로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더불어 이수지는 “친한 친구로 지내던 분과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연인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매우 조심스러웠습니다. 이렇게 공개된 만큼 앞으로도 부디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지켜봐 주세요”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줬다.
공개 열애 이후 라디오, 예능 등에 출연한 이수지가 이번에는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공감요정’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 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 쇼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이수지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