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빅뱅 대성이 지드래곤, 태양에 이어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입대한다. 

13일 대성은 육군 27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지난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 3월 5일 입대한 태양에 이어 2018년 세 번째 빅뱅 멤버의 입대다. 

지드래곤은 3사단인 백골부대, 태양은 6사당 청성부대에 입소했다. 대성은 27사단인 이기자 부대 신병 교육대에서 기초군사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빅뱅 대성의 입소 소식으로 이기자 부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성이 입소한 이기자부대는 육군 27사단으로 높은 훈련 강도로 유명하다.

이기자 부대 출신 스타들도 주목받고 있다. god 보컬 김태우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복무했다. 배우 유승호 역시 이기자부대에서 조교 복무 후 전역했다. 배우 유준상, 한석규도 이기자 부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성의 입대로 빅뱅은 승리 외 전원이 군복무를 하게 됐다. 최소 2년 간은 빅뱅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없다는 뜻이다. 대성의 입대 소식으로 빅뱅의 막내 승리의 군입대 관련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승리의 입대 소식에 대해 "중국 영화 'LOVE ONLY' 홍보 활동, 준비해온 솔로 앨범 활동 이후 현역으로 자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성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했다. 빅뱅의 보컬로 활약한 대성은 특유의 재치를 살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친숙한 모습으로 사랑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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