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한예리와 장근석을 앞세운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가 첫 방송에서 수목극 1위로 치고 나갔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는 7.49%(2부,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트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 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을 그린 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는 한예리와 장근석을 내세워 높은 관심을 받고 출발했다. 장근석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이날 방송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두 자릿수에 가깝게 다가갔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3%의 시청률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기존 시청자층이 두터운 '리턴' 종영 이후 바로 수목드라마 1위에 등극한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가 더 높은 시청률 상승폭을 기록할 수 있을지 드라마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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