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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투게더' 박완규, 여성용 청바지 판매왕 등극 비결? "허리 24~25인치 시절, 직접 옷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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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해피투게더' 박완규, 여성용 청바지 판매왕 등극 비결? "허리 24~25인치 시절, 직접 옷 입었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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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박완규가 과거 청바지 판매왕에 등극한 일화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 출연한 박완규는 청바지 판매왕으로 등극했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태원은 박완규에 대해 "역경이 많은 친구다. 청바지도 팔았다"고 말했다. 박완규는 이에 대해 "수원 백화점 5층 매장에서 청바지를 팔았다. 특판 매장에서 완전히 시장 스타일로 팔았다"고 입을 열었다.

 

KBS 2TV '해피투게더' 박완규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박완규는 "청바지를 하루에 200장 넘게 팔았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놀란 유재석을 비롯한 '해피투게더' MC들은 비결을 물었다. 박완규는 "제가 여성용 청바지를 팔았다. 그때 제 허리가 24~25인치 됐을 때라 제가 직접 청바지를 입었다"라며 록 버전으로 '언니도 이렇게 나올 수 있어', '하나에 만 원'을 외쳤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박완규는 "판매왕에 선정됐다. 5층 매니저가 앞으로 나오라고해서 다른 사람 앞에서 '이 친구처럼 팔라'고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완규는 청바지를 파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이유에 대해 "군 제대 이후 음악하려고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죽을 힘을 다해 팔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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