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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탈장으로 수술? '탈장' 증상·원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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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탈장으로 수술? '탈장' 증상·원인 보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4.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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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이 탈장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운동 중 복대 착용으로 인한 탈장이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종국의 탈장 진단과 수술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다양한 검사를 받은 후 탈장 진단을 받았다.

김종국은 9월부터 탈장 증세를 호소했지만 병원에 3월에서야 찾았다. 이에 의사는 "이러면 합병증으로 더 큰일이 날 수 있다. 제가 TV 볼 때 탈장인데 괜찮나 했다"며 걱정했다. 김종국은 "튀어 나와서 직접 장기를 넣기도 했다"라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김종국의 탈장은 운동 중 복대 착용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허리가 아파 운동 중 복대를 착용했고 높은 중량의 덤벨을 들다보니 복대로 압력이 가해진 것. 의사는 "오른쪽 뿐만 아니라 왼쪽 장도 조금 나왔다"며 우려했다.

의사는 "오히려 힘 세신 분들이 탈장에 자주 걸린다"라며 걱정을 했다. 단백질 과다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과다 증상까지 이어졌다.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종국은 각종 식이요법 및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탈장 진단을 받으며 수술이라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받게 됐다.

탈장의 원인과 증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탈장은 장이 기존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압통, 복통, 오심,구토 등이 있다.

탈장의 원인은 복막이 덮인 장기가 돌출되면서 발생한다. 비정상 적으로 복내에 공간이 생기는 선천적 경우와 여러가지 원인으로 생기는 후천적인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장기의 복강 내 압력이 올라가며 발생한다. 김종국의 경우고 복대 착용으로 복강 압력이 높아져 탈장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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