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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인형의 집' 이호재, 왕빛나에 "한상진 부리려면 잘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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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인형의 집' 이호재, 왕빛나에 "한상진 부리려면 잘해줘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4.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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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인형의 집'의 이호재가 왕빛나에게 한상진을 다루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를 엿들은 한상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형의 집'(극본 김예나, 이정대·연출 김상휘)에서는 회장 이호재(은기태 역)와 왕빛나(은경혜 역)가 따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형의 집'의 이호재가 왕빛나에게 한상진을 다루는 법에 대해 조언했다.[사진 = KBS 2TV '인형의 집'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왕빛나를 앞에 둔 이호재는 "장사장에게 잘해주고 있니?"라고 물은 뒤 "장사장은 네 방패막이가 될 사람이다"라며 "사람을 부리려면 시키기만 해선 안된다"고 조언했다.

"벌도 주고 상도 줘야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라고 말을 이어간 이호재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다 널 위한 거란 사실을 명심하라"며 손녀딸을 보듬었다.

앞서 한상진을 자신의 방으로 부른 이호재는 뉴질랜드로 보낸 가족들을 다시 한국으로 들이자고 제안했다. 이에 감동 받은 한상진은 이호재에게 조금 마음이 기울었다. 하지만 왕빛나와 이호재의 대화를 엿들은 뒤 그의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지난 방송에서 낚시를 다녀오며 이호재와 친분을 다졌던 한상진은 이날 사건으로 이호재와 더욱 멀어지게 됐다.

실망감이 극에 달한 한상진이 이호재와 왕빛나의 관계에 있어 어떤 태도를 취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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