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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세계선수권] 팀 김창민 4위로 플레이오프행, 노르웨이와 4강행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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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세계선수권] 팀 김창민 4위로 플레이오프행, 노르웨이와 4강행 놓고 격돌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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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남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스킵 김창민이 이끄는 한국은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12전 7승 5패로 4위에 올랐다.

예선 1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9-5,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9-4로 제압한 한국은 총 13개팀 중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한국 남자 컬링이 세계선수권대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사진은 스킵 김창민. [사진=세계컬링연맹 트위터 캡처]

 

예선 1~3차전을 내리 이기며 기세를 높였던 한국은 이후 5연패 늪에 빠졌으나 나머지 4경기를 모두 잡으며 다음 단계로 발을 내딛었다.

이번 대회에서 총 13개팀 중 예선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1승 1패를 기록해 예선 1, 2위에 오른 스웨덴과 스코틀랜드는 준결승에 직행했다.

4위에 오른 한국은 5위 노르웨이(7승 5패)와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9승 3패로 3위에 오른 캐나다와 6위 미국(6승 6패)이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창민 스킵, 성세현, 이기복, 오은수, 김민찬이 그대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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